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동국/국가대표 경력 (문단 편집) === [[2000 시드니 올림픽]] === 1998년 11월, 이동국은 올림픽 대표팀으로 소집, 허정무 감독의 첫 경기인 카리브해 올스타팀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넣으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박는다.~~그리고 12년에 걸친 애증의 시간이 시작된다.~~ 22일 한중 정기전 상하이 원정에서도 올대 자격으로 참가하나 중국의 [[순지하이]]와 [[리웨이펑]]의 분투로 0:0 무승부. 1999년 1월에도 이동국은 올대에 소집된다. 사실 이 즈음 올대 국대를 겸임하던 허정무 감독이 각급 축구대표팀을 상시 소집해서 훈련시켜 팀의 경기력을 높이자는 건의를 했고 축구협회에서 수리를 하였다. 국대는 한 달마다 한 번씩, 올림픽 대표는 일주일에 한 번씩 훈련하자는 계획이 수립되어서 쓸데없이 몸만 바쁜 나날이 이어질 것은 안 봐도 자명한 일이었다. 어쨌든 이 때 올림픽대표를 초청해 열릴 던힐컵이라는 대회 및 본게임인 시드니 올림픽에 대비, 호주 전지훈련에 나섰고 이동국은 평가전에서 4경기 3골을 집어넣으며 주전 낙점을 받았다 한다. 2월 베트남에서 열린 던힐컵 경기는 날씨가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등 한국과는 정반대의 날씨를 자랑했다. 이동국은 중국을 2골 1어시로 농락, 말레이시아는 김도균, 최철우와 함께 1골 씩 터트리며 3:0 승리, 어시스트는 박진섭. 불가리아는 5:1로 우주에 보내주며 이란과의 4차전에 돌입, 이동국과 [[설기현]]이 보란 듯 1골씩을 터트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허나 이 시기 포항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예선 기간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동국이 빠지는 통에 '''3위로 조별예선을 탈락하고 만다.''' 던힐컵 결승상대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중국, 1차전에서 2골 1어시로 짓밟았던 이동국을 맞아 중국은 '''소림축구의 심후한 내공'''을 선보인다. 소림 무공의 손속이 지독히도 잔인함에 격분한 이동국은 후반 초반, 당시 '''소림 사커의 선봉장 리웨이펑~~성님~~'''과 쌍방 팔꿈치를 교환하고 심판의 앞에서 동반 레드카드로 합의, 퇴장을 당한다. 경기는 연장전 최철우의 골든골로 1:0 마무리.[* 훗날 리웨이펑이 k리그에 입성하고 이동국은 그 때뿐 아니라 번번이 중국을 괴롭혔다, 너무 미웠다, 그러나 지금은 좋은 친구일 뿐이다...라고 인터뷰했고 이동국 역시 리웨이펑은 내 오랜 친구라고 답변했다. 세월이란....] 포항은 2월, 이동국이 올대에 차출된 기간 동안 치러진 아챔에서 탈락한 것에 분개, 이동국이 나이지리아에서 돌아오자마자 다시 모로코행 비행기에 태워 아시아 챔스 우승팀과 아프리카 챔스 우승팀이 붙는 경기인 아프로 아시안 클럽 챔피언쉽에 참가시킨다. 저저번 대회에서 성남이 통합 5:0으로 가볍게 컵을 따냈지만 포항은 저번 대회 이집트의 [[자말렉 SC]]에게 원정골 득실로 패배했고, 올해도 이동국이 청대 때문에 불참했던 4월 11일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기에 독이 올라 있었다. 그래봤자 4월 25일 경기에서 패배하고 말지만... 언론은 이때까지도 대표팀 지상주의라, 이동국의 혹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긴 있었으나 오히려 그 초점이 어긋나 있어, '''갖은 돌림빵을 당하며 주전 스트라이커를 써먹지도 못하는 포항에게 너희들이 양보하고 이동국에게 휴식을 준 다음에 올림픽 대표팀에 양보하라~'''는 주장을 하고 있었다. ~~아챔 탈락하고 아프로-아시안컵도 날린 포항은 무슨 죄여...~~ 이동국은 리그와 아프로-아시안컵 등 잠깐 소속팀 알바를 뛰고 나서 허정무 감독의 올대에 합류한다. 5월 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이동국은 25일 스리랑카, 27일 대만, 29일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 출전해서 6골 1어시를 작렬하며 뛰어난 양학능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6월 2일 SK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10월 다시 올림픽 대표에 소집되었으나 이동국은 몸이 좋지 못해 평가전과 중국과의 1차전을 소화하지 못했으나 18일 바레인 원정에 교체되어 들어오자마자 1:0 경기의 결승골을 터트리고 29일 중국과의 2차전 원정경기에서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1:1 무승부를 거둔다. 이미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11월 13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도 [[S.E.S.]]와 군악대, [[코요태]]를 초청하고 ~~이미 시대사의 영역~~ 고종수와 이동국을 노리는 여학생들을 무료입장을 시키는 등 축제분위기였다. 경기는 역전승, 3승 1무로 올림픽 본선 진출. 이동국은 조별예선에서 총 8골을 넣는다. 훌륭한 양학능력 과시. 12월, 이동국은 작년에도 그랬듯이 올해 역시 휴식기 비슷한 것도 부여받지 못한 채 올림픽대표팀의 국내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휴가랍시고 며칠 정도 놀고, 올림픽 대표팀 멤버를 모아 금강산 관광이나 다녀온 것이 전부였다. 언론은 어린 선수의 혹사에 관심을 쏟기 보다는 올림픽 대표팀, 휴가도 반납하고 태릉에서 구슬땀 따위의 기사나 내보내며 혹사를 도리어 부추겼다.~~어째 서울 소재 모 야구구단 냄새가 나는데...~~ [[2000년]]이 밝자마자 이동국은 올림픽대표팀 자격으로 호주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러 출국한다. 9일 이집트와의 경기는 설기현과 [[이관우]]의 골로 2:0, 12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는 이동국, 설기현, 최철우의 골로 3:0, 15일 호주와의 경기는 이동국과 설기현의 골로 호주를 잡았다. 박지성이 막내이자 뉴페이스로 참가했으며 아직도 [[허정무]]가 [[박지성]]을 발굴했다고 회자되는 계기. 올대는 전훈장소를 뉴질랜드로 옮겨 21일, 23일 뉴질랜드와도 연습경기를 가졌다. 8월에 이르자 9월 올림픽을 대비한 평가전이 한창이었고, 9월에는 본격적인 올림픽 무대가 열렸다. 당시 멤버 중 굵직한 멤버만 해도 [[김용대]], [[홍명보]], [[김상식(축구)|김상식]], [[이영표]], [[박지성]][* 이 때가 박지성의 첫번째 국가대표 데뷔. 이름날린 유망주도 아니고 인맥으로 뽑혔니 마니 말이 많았지만 이 후 '''박지성은...'''], [[송종국]], [[고종수]], [[이천수]], [[김도훈]], 이동국 등이고 다른 멤버들도 당시 컨디션이 좋았으며 본프레레의 나이지리아를 평가전에서 5:1로 뽀개는 등 분위기도 좋았다. 그러나 수비핵심 홍명보가 부상으로 이탈함에 인해 수비 라인에는 큰 혼란이 일었다. 올림픽 16개국 본선 첫 게임 스페인전, [[카를로스 마르체나]]와 [[다비드 알벨다]], [[차비 에르난데스]]의 중원 라인 앞에 이천수와 고종수, 김도균 등 한국의 미드필더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당시 밀란에서 뛰던 호세 마리와 유명한 공격수들인 라울 타무도와 앙굴로 등에게 안드로메다행 열차를 타며 벨라마잔, 호세 마리, 차비에게 거의 10분 간격으로 전반에만 3골을 내줬고 경기 양상은 더 처먹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였다. 무릎에 붕대를 감았던 이동국은 이 경기 후반 20분께에 교체출전했고, 허정무는 그 경기력에 만족하여 필승의 의지를 다지며 모로코전에 선발출전시킨다. 경기는 한국이 일방적으로 빨대 꼽고 빨다가 김도훈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천수가 차고, 골키퍼에 막힌 것을 다시 이천수가 재차 차넣으며 1:0 승리한다. 이동국은 리드를 잡자 교체되었다. 다음 상대는 스페인을 3:1로 이긴 칠레. '''이천수가 넘어진 상대의 얼굴을 발로 까면서''' 경기 초반부터 퇴장당하나~~역시 밀레니엄 특급!~~ 이동국이 어떻게든 골을 우겨넣었다. 한국은 이후 결사방위 태세로 들어가며 1:0 승리를 따냈고 이동국은 풀타임을 뛸 몸상태가 아니었던 탓에 경기 중반에 교체. 한국은 2승 1패 대회 9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모로코가 3전 전패 조공을 바치는 바람에 득실차로 아쉽게 8강 실패하게 되었다. 당시 한국에서는 스페인전 이후 한국축구 헛물만 들었다, 말만 잘한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고 칠레전에 이긴 후에도 왜 스페인전에 이런 투지를 발휘 못했냐고 비난했지만...당시 스페인이 [[사무엘 에투]]의 카메룬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고 칠레마저 동메달을 땄던 걸 생각해 보면 홍명보의 공백이나 이천수의 퇴장이 아쉬웠던 대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